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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코로나 4단계 연장 유력 조정 내용

by 알린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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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보건복지부

http://ncov.mohw.go.kr/infoBoardView.do?brdId=3&brdGubun=32&dataGubun=&ncvContSeq=5815&contSeq=5815&board_id=&gubun=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 그대로 유지될 전망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9.20∼22)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및 코로나 4단계 연장 기간이 기존의 2주보다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방역 당국의 말에 따르면 중앙사고 수습본부에서는 의료계 및 경제·사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인 '생활방역 위원회'(생방위) 회의를 열어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코로나 4단계 조정 등 방역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방위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22일 종료될 예정인 현행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코로나 4단계를 어떻게 조정해야할지 등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는데요.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 대부분 현재 코로나 4단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수도권은 코로나 3단계를 시행중이며 수도권은 지난달 12일부터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코로나 4단계를 시행하고 있고 벌써 6주째 거리두기 체계 상 최고 수준인 방역 대응이 행해지고 있는데 회의에서 언급한 것처럼 만약 4주 연장이 되면 10주 연속 코로나 4단계가 적용됩니다. 4주 간 적용하게 될 시 종료되는 시점으로는 오는 9월 19일로, 추석 연휴와 맞물리는데요.

 

 

방역 당국은 설, 추석 등 주요 명절이나 연휴를 앞뒤로 두고 특별방역대책을 내놓았었는데 현행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코로나 4단계를 그대로 유지하며 추석 연휴 기간 방역 수위를 강화하는 식의 대응 또한 가능하다는 전망이었습니다.

 

 

 

추석 연휴는 방역 당국이 전 국민 70%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겠다고 이야기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강도의 방역 조치가 길어지는 만큼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달 이후 40일 넘게 1천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데다 여름휴가철과 광복절 연휴로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확진 증가세가 이번 주부터 서서히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은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더 조여야 한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생방위에서 열린 회의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로는 "현 상황에서는 기존과 같이 2주간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단기간 내에 유행을 통제하는 것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번 4차 대유행은 단시간 내 안정화 시키기 어려우므로 확산을 억제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라며 "9월은 추석 연휴 또한 있는 만큼 한 달 정도 연장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고도 전했습니다.

 

 

지금 분위기로는 2주 안에 확산세가 잡힐 상황이 아니라며 그간 2주 단위로 단계를 연장해왔지만 이번에는 추석 연휴가 있어 그전까지 연장한다면 4주가 될 것 같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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