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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2

안창림, 교토시에서 스포츠 최고의 영예상 수상 2020 도쿄 올림픽 유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 안창림(27) 선수가 고향인 일본 교토시에서 '스포츠 최고의 영예상'을 받는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교토시는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한 교토 출신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안창림 선수를 포함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안창림 선수는 재일교포 3세로 유도 종주국인 일본에서 유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으로부터 귀화 제의를 받기도 했다는데요. 이에 안창림 선수는 제의를 거절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합니다. 안창림 선수는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 선수를 업어치기 절반 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교토시에서 상을 받는 것은 안창림 선수뿐.. 2021. 8. 22.
이강인 온두라스 전에서 화난 이유? 이게 축구야? 28일에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온두라스 전에서 대한민국이 6:0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작은 논란이 일어났다.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으로 이동하던 대표팀의 막내 이강인 선수가 자신보다 3살 많은 수비수 김재우 선수 등의 수비진을 향해 화난 듯한 표정으로 따지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비춰졌다. 당시 화면에 잡힌 이강인의 입 모양을 해석하면 "이게 축구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경기 막판 한국이 6점 차로 승기를 굳힌 뒤부터 체력 안배를 위한 볼 돌리기 모습을 보고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김학범 감독은 이에 29일 오후 요코하마 닛산 필드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만남에 관련 질문을 받은 뒤 "특별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는 해명의 말.. 2021.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