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issu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 남편에게 출산선물 받았다

by 알린 2021. 7. 9.
728x90
반응형

사진 출처: 이지혜님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 언니'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에게 명품백을 선물 받았다.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드디어 구했습니다! 큰 태리가 공수한 찐 출산 선물 언박싱!!!’의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이날 '큰태리'로 불리는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세무사 사무실에서 오프닝 영상을 찍었는데 그는 "가족사진은 어디다 두냐"는 제작진 측의 질문에 "우리 와이프가 보고 싶으면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된다. 태리는 관종 언니 보면 나오지 않나. 이런 거 보면서 태리 생각하고 우리 와이프를 생각한다"며 답변했다.

 

 

그러면서 "제가 보통 이렇게 보면 세무사 사무실에서 일 안 하는 것 같고 라면 먹는 모습만 보이니까. 이번엔 일하는 모습이다"라고 전하더니 한껏 세무사로 일하는 콘셉트를 잡았다.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원래 명품이 이렇게 비싼 줄 몰랐다. 462만 원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인터넷으로 구매한 것 중에 가장 금액이 크고 물론 일부 금액을 지원받기는 했지만 내돈내산이다”라고 말하며 명품 구매 후기를 전했다.

 

 

 

영상에서 이지혜 남편 문재완은 “제가 얼마 전에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와이프 선물을 사러 갔다. 그런데 처참하게 실패했다. 나는 명품 사는 게 그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그런데 이게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더라. 보통 출산 선물은 명품이나 와이프가 가지고 싶어 하는 가방을 선물해준다고 하던데 자신을 몰랐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 1녀, 딸 태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에 있다.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는 구독자 수 무려 50만 명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지혜는 “지금 너무 설렌다. 사실 내가 명품에 목숨 거는 성격은 아니지만 받으면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오빠 기분이 너무 좋다. 정말 고맙다. 건강하게 잘 낳겠다”라고 남편 문재완에게 고마워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더불어 이지혜는 "내가 진짜 구하려고 진짜 연예인처럼 풀 메이크업하고 가서 매니저한테 다 했는데 소용이 없었다"며 구하기 힘든 가방임을 짚은 후 "고마워. 건강하게 잘 낳을게"라고 남편에게 이야기했다. 이어 가방에 맞는 룩으로 갈아입고 나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출산 선물을 해주면 보통 명품이나 와이프가 갖고 싶어 하는 가방을 선물해주지 않냐"며 과거 이지혜에게 선물을 해주려다 실패한 449만 원짜리 명품백을 직접 주문했다.

 

 

그리곤 "인터넷으로 구매한 것 중에 가장 금액이 크다"라고 전하며 "얼마 전에는 직접 임신 체험도 해보고 옆에서 지켜봤는데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여성분들 너무 힘들다. 힘든 순간에 출산선물로 가든파티를 해주면 나에 대한 분노가.."라고 말하며 선물을 하게 된 이유도 함께 설명했다.

다음 날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해당 가방을 건넸다. 이지혜는 "나는 명품에 막 목숨 걸고 '그거 없으면 못 살아' 이런 스타일이 아니지 않냐"고 전했지만 그 후 "그렇긴 하지만 사실 받으면 기분이 좋다"라고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스를 보곤 "내가 이 브랜드 많이 없지 않냐"며 아주 기뻐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