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issue

놀면뭐하니 나얼 출연과 함께 디렉팅 봐줘

by 알린 2021. 6. 20.
728x90
반응형

브라운 아이드 소울 나얼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 방송에 20년 만에 출연했다. 그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들을 보이며 정상동기에서 나얼, 영준과 친분이 있는 이동휘가 MSG워너비에게 곡을 준 이유를 물었다. 나얼과 영준의 이야기에 정상동기 멤버들은 몸 둘 바를 몰라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날 정상동기는 '나를 아는 사람'의 작곡가인 브라운 아이드 소울 나얼과 영준을 만났다. TV 출연이 거의 없었지만 놀면뭐하니 나얼이 등장해 근 20년 만에 예능 출연이 화제가 됐다.

 

 

놀면뭐하니 나얼 출연해 정상 동기에 곡을 주게 된 연유로 중창단이라는 이슈가 없었다며 남자 중창단이 부각되는 것이 반가웠고, 우리도 중창단을 사랑해줘서 여기까지 온 팀이라며 설명했다. 영준은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목소리도 좋았다며 이야기했다.

 

 

나얼과 영준은 이어서 '나를 아는 사람'을 들려주었고, 이에 정기석은 힐링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가장 먼저 녹음실에 들어선 정기석은 이내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나얼은 좋았다며 그를 격려해주었다. 정기석은 처음 녹음실 갔을 때가 생각이 났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얼에게 건넨 질문으로 떨린 적이 있냐고 하니 녹음실을 처음 갔을 때 내 목소리가 너무 디테일하게 들려서 놀랐다는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이후 정상동기는 녹음실에서 다시 나얼과 영준을 만났으며
특히 나얼은 이동휘의 폭발하는 애드립을 듣고 "동휘 목소리에 뭐가 있어"라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우리 노래 부르니까 당연하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재미있다. 이런 곡 작업은 우리도 처음이다"라며 이야기했다.

유야호와 나얼의 첫 만남 또한 성사됐다. 유야호는 "30년 간 방송하면서 나얼, 원빈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나얼은 내게도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놀면뭐하니 나얼이 나와 유야호와 처음 만나자 "얼이 형, 처음 뵙는다"라며 유야호는 반가워했다. 특히 그는 나얼과 같은 성을 가짐과 더불어 같은 지역 주민, 학연을 앞세워 반가워했다.

 

 

놀면뭐하니 나얼이 나와 의외로 주말극 마니아라는 사실을 공개했는데 그는 이상이가 출연한 '한번 다녀왔습니다' 일명 한다다를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전부 시청했다고 했고, '삼광 빌라'도 봤다고 전했다.

유야호는 "이렇게 이야기가 될 줄 몰랐다"라며 나얼에게 최근 근황을 묻기도 했는데 놀면뭐하니 나얼이 출연해 전한 말은 "요즘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라며 이동휘가 그를 찾아온 사실 또한 공개했다. 유야호가 그림으로도 유명한 나얼에게 그의 그림 가격을 묻자 그는 "잘 맞춰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상동기팀의 개인 녹음 현장이 공개되었는데 이동휘는 잔뜩 굳어버려 딱딱하게 녹음에 참여하면서도 "이 상황 자체가 다 좋다며 두 분의 디렉팅을 받다니"라고 감격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기석은 놀면뭐하니 나얼이 영준과 같이 출연하자 그들의 극찬 속에 녹음을 마쳤다. 영준은 끊임없이 부드럽게 디렉팅을 봐주는 나얼의 모습에 놀라며 "오늘 굉장히 따뜻한 디렉팅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나얼은 "기석이 스카우트해야겠다. 곡 하나 써줘야겠다. 왜 이렇게 잘하냐. 음정이 정확하다"며 감탄과 더불어 웃음을 지었다.

 

 


놀면뭐하니 나얼 출연해 이상이에게 또한 "그렇지 그렇지. 아주 잘했다"던가 "목소리가 유니크하다"라고 이야기하며 잔뜩 감탄하는 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김정수(김정민)는 나얼, 영준과 이상이, 정기석의 환호를 받으며 즐겁게 녹음을 마쳤고 김정수는 "소리가 바뀔까 봐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다"며 '통으로 좋은' 녹음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반응형

댓글